카페에서 커피만 마시기도 하지만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커피와 그 커피에 딱 맞는 디저트를 함께 먹으면 즐거움은 두 세배 커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 가이드로 다양한 커피에 각각 어울리는 디저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강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에스프레소는 진한 초콜릿 디저트가 잘 어울립니다. 브라우니나 초콜릿 트러플처럼 진하고 달콤한 디저트는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합니다. 이는, 커피 풍미를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디저트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나 집중력이 필요할 때 더욱 그 효과가 커집니다. 에스프레소의 강한 카페인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만나 피로를 씻어내고 에너지를 북돋아 줍니다.
라테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스팀 밀크를 더한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라테는 스팀 밀크의 부드러움은 크리미 한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티라미수나 바닐라 무스 같은 디저트와 좋은 궁합을 이룹니다. 크리미 한 디저트의 부드러운 질감은 라테의 우유 거품과 함께 입안 가득 퍼져 구름을 먹는 듯한 부드러움을 선사합니다.
라테와 크리미 한 디저트는 부드러운 맛과 크리미 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 여유로운 오후와 잘 어울립니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한 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에는 진한 치즈케이크가 잘 맞습니다. 치즈케이크의 고소한 크림치즈 맛은 아메리카노의 쌉싸름함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뉴욕 치즈케이크처럼 무겁고 진한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잘 살려주어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아메리카노와 치즈 케이크의 균형 잡힌 단맛과 쓴맛의 조합은 특히 아침이나 브런치에 즐기기 좋습니다.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는 커피입니다. 카푸치노는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시나몬 롤과 잘 어울립니다. 카푸치노의 풍성한 거품과 시나몬의 향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시나몬 롤의 스파이시한 시나몬 향은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시나몬 롤의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맛이 카푸치노의 따뜻한 커피와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추운 겨울날 아침이나 오후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콜드 브루
콜드 브루는 찬물로 오랜 시간 동안 추출한 커피입니다. 콜드 브루는 상큼한 과일 타르트와 좋은 페어링을 이룹니다. 콜드브루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과 과일 타르트의 상큼함, 바삭한 타르트 크러스트와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밸런스를 채워 줍니다.
콜드 브루와 상큼한 과일 타르트는 더운 여름 즐기기 좋습니다. 시원한 커피와 상큼한 과일은 더운 날씨에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는 그 커피와 잘 맞는 디저트와 함께 하면 한 층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위의 페어링 가이드를 참고하여 나만의 커피와 디저트의 완벽한 페어링을 찾아보세요! 커피 생활이 더욱 즐거워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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